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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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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글로벌·중국 클라우드 시장서 잇달아 채택

2025-02-03

□ 딥시크가 글로벌 AI 기업에 이어 중국 텐센트와 화웨이 클라우드에도 채택되며 저변이 확대됨.

◦ 텐센트·화웨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딥시크-R1’ 도입
- 2일,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는 딥시크-R1(DeepSeek-R1) 대형 모델을 HAI(텐센트 클라우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일괄 배포한다고 발표함. 개발자들은 단 3분 만에 연결하여 호출할 수 있으며 HAI를 통해 그래픽카드 구매, 드라이버 설치, 네트워크 구성 등의 번거로운 단계를 생략할 수 있음.
- 1일,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는 AI 인프라 기업인 실리콘플로우(Silicon Flow)와 함께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딥시크R1/V3 추론 서비스를 공동 출시함.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추론 가속 엔진을 통해 글로벌 고급 GPU 배포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제공함.

◦ 딥시크 출시 이후 시장 반응과 평가
- 딥시크는 2023년 7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최근 R1 모델을 출시한 후 미국 다운로드 순위가 1월 22일 201위에서 1월 27일 1위로 급상승함.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등 AI 거대 기업들이 딥시크를 도입했다고 발표했으며, 오픈AI(OpenAI)는 새로운 추론 모델 o3-mini를 긴급 출시함.
-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딥시크가 높은 데이터 품질과 모델 구조 개선을 통해 기존 대형 모델과 다른 효율적인 학습 경로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함. 궈타이쥔안(国泰君安)은 딥시크-R1이 MIT 라이선스로 완전 공개되어 상업적 모델 증류를 허용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2차 혁신의 자유를 제공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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