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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부호들에게 활짝 열린 日 이민정책
2025-02-04
□ 일본의 이민정책 완화로 재일 중국인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높은 교육열이 일본 사회 발전의 촉매제가 되고 있음.
◦ 中 부유층과 중산층의 일본 이민 증가 추세
- 2017년 일본 정부는 고급 외국 전문 인력 이민 조례를 발표해 영주권 신청 조건을 완화하였고, 거주 기간 요건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킴. 최근 비자 완화로 인해 중국의 부유층과 중산층의 일본 이민이 증가세에 있으며 2026년 재일 중국인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재일 중국인은 80만 명에 달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이후 중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특히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유학 비용 부담 감소와 중국 내 실업률 상승이 일본 유학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음.
◦ 재일 중국인의 교육열과 사회적 영향
- 재일 중국인 엘리트 계층은 일본 사회에 촉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와(鸡娃)'라는 소셜 커뮤니티를 통해 자녀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 현재 일본의 대부분 유명 학원에 중국인 학생들이 있으며 일부 학원의 경우 전체 학생의 20%를 차지함.
- 일본 예술 대학의 경우 도쿄예술대학(東京芸術大学) 245명, 교토예술대학(京都芸術大学) 692명 등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진학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이 자국 대학 졸업자 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취업을 위한 진학도 늘어나고 있음. 재일 중국인의 증가는 일본의 교육 환경에 촉매 작용을 일으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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