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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美 트럼프, 중국산 추가관세 부과 前 마지막 협상 시사
2025-02-04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 10% 추가 관세 부과 발표 전 24시간 내 최종 협상 가능성을 시사함.
◦ 美 트럼프 대통령, “24시간 이내 중국과 마지막 협상”
-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향후 24시간 내에 중국과 마지막 협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힘.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중국에 10%,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언함.
-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와 '좋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멕시코 대통령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과는 관세 부과 시기를 1개월 연기하기로 합의함.
◦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과 배경
-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 시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며 단기적으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함. 경제학자들은 각국이 보복 조치를 취할 경우 세계 경제가 교란될 수 있다고 전망함.
-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은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로 이들 국가가 펜타닐(Fentanyl) 유입을 방치해 많은 미국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캐나다, 멕시코 간의 큰 무역 적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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