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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권가 ‘딥시크 충격’...애널리스트들 위기감 고조
2025-02-14
□ 중국 증권가에서 딥시크 등장으로 애널리스트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펀드업계는 AI 활용한 자체 연구와 맞춤형 서비스로 대응하고 있음.
◦ AI 시대 속 中 증권 애널리스트들의 위기감
- 중국 증권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딥시크(DeepSeek) 등 AI 대형 모델의 등장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 일부 분석가들은 AI가 우수 대학원생 수준의 글쓰기 능력을 보여주며 자료를 정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함. 이에 따라 단순 자료 정리 위주의 보고서는 가치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일부 전문성이 높은 분야에서는 AI가 아직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음. 예를 들어 금융공학 분야에서는 AI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요인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 하지만 AI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AI 도구를 활용해 개인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 中 펀드매니저들의 AI 시대 대응 전략
- AI 기술의 발전으로 펀드회사들은 자체 연구 도구를 구축하여 외부 보고서 의존도를 줄일 가능성이 있음.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표준화된 보고서보다 심층 분석과 맞춤형 서비스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AI가 아직 전문가 서비스나 정책 판단 등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음.
- 향후 증권사 리서치 부서는 AI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임. AI 기술의 보편화로 중소형 증권사들도 대형 기관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이는 업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수 있음. 펀드회사들은 협력 증권사 선정 기준을 재평가하고, 기술 혁신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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