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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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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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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워치D2, 中 일부 지역서 의료보험 적용에 ‘구매 열풍’

2025-02-14

□ 중국에서 2급 의료기기로 승인된 화웨이 ‘워치D2’가 일부 지역서 의료보험 결제가 가능해 구매 열풍이 일어남.

◦ 의료보험으로 화웨이 스마트워치 구매 열풍
-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의료보험 개인 계정 자금으로 화웨이 워치D2(WATCH D2)를 구매했다는 경험담이 화제가 되고 있음. 이는 광둥성(广东省) 일부 도시와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음. 화웨이 워치D2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손목 동적 혈압 기록기'로, 광둥성 약품감독관리국에서 2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음.
- 온라인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열풍이 이어지고 있으나 오프라인 약국에서는 의료보험을 통한 워치D2 구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광저우의 일부 약국은 의료보험 개인 계정으로 워치D2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대부분 재고가 없는 상황임.

◦ 스마트워치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적법성 논란
- 의료기기에 대한 지역별 의료보험 정책 차이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음. 예를 들어, 상하이는 새로운 의료보험 규정에 따라 32종의 의료기기를 추가로 의료보험 사용 가능 품목으로 지정했음. 선전(深圳) 의료보험기금관리센터 관계자는 화웨이 워치 시리즈의 일부 모델이 2급 의료기기로 승인받았지만, 현재 선전의 지역 의료보험 목록에 포함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함.
- 한편, 화웨이 워치D2에 대해 '의료 속성 부족'과 '기능 대비 과도한 가격'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이 제품은 동적 혈압 모니터링 외에도 전화, 메시지 수신,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의료기기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있음. 또한, 가격이 일반 손목형 혈압계에 비해 크게 높아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의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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