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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물류데이터 통합...16개 도시서 시범사업 착수
2025-02-17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16개 시범도시에서 물류 데이터 개방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 통합을 추진함.
◦ 中 발전개혁위, 물류 데이터 개방 연계 시범사업 추진
- 1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는 ‘물류 데이터 개방 연계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이를 통해 정부 부처, 관련 기업 및 항만, 도로, 철도, 항공 등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하여 물류 데이터 상호 작용 모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물류는 실물 경제 발전의 핵심이며, 물류, 자금 흐름, 정보 흐름은 상호 연관되어 있음. 전문가들은 현재 물류 분야의 데이터 공유에는 여전히 많은 '정보 고립'과 '데이터 사일로'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함. 당국은 대표적인 시범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공익성과 시장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다층적 물류 데이터 개방 연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자 함.
◦ 톈진, 탕산 등 16개 물류 주요 시범 도시 선정
-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톈진(天津), 탕산(唐山), 닝보(宁波) 등 16개 도시가 선정됨. 이들 도시는 대부분 일대일로(一带一路) 노선의 주요 허브이자 중요한 산업도시, 상업 중심도시 또는 주요 항구도시임. 지리적으로 동부, 중부, 서부에 분포되어 있어 물류 자원의 최적화 배치와 실물 경제의 질적 발전, 대외 개방 수준 향상에 중요한 의미를 가짐.
- 시범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국가 물류 허브 간 데이터 연계 공유임. 항공, 철도 등 운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품 정보, 위치 정보, 터미널 능력 정보 등 다차원 데이터를 연계하여 허브 간 업무 협력, 규칙 연동, 운영 협력을 실현하고자 함. 또한 복합운송 데이터 개방 연계를 추진하여 통관 효율을 높이고 전체 물류 비용을 낮출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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