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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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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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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의료기업, 아프리카 진출 활발...현지화 생산 박차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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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의료기업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해 현지 의약품·의료기기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음.

◦ 중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 중국 의료기업이 아프리카에 투자하여 현지 제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 르완다에서 중국 기업 텐캉메디컬(天康医疗)이 생산한 재사용 방지 일회용 주사기(Auto Disable Syringe)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인증을 받음. 이는 르완다 최초이자 아프리카에서도 드문 사례임.
- 아프리카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70~90%, 백신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주사기의 경우 아시아 제조업체에 의존해왔으며, 해상운송에 3~4개월이 소요됨.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현지 생산 능력 부족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었음. 텐캉메디컬은 유니세프의 주문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현지 생산을 시작함.

◦ 아프리카 의약품 생산의 미래
- 텐캉메디컬의 르완다 공장은 연간 3억 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하루 20만~50만 개의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음. 이는 유니세프의 일상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임. WHO 사전인증을 받은 재사용 방지 일회용 주사기는 재사용으로 인한 교차감염 위험을 방지하며 아프리카의 예방접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중국 의약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늘어나고 있음. 말리에서는 런푸아프리카약업(人福非洲药业)이 현지 최초의 제약공장을 설립했고,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푸싱의약(复星医药)이 항말라리아 약물과 항생제 생산 시설을 건설 중임. 이러한 중국 기업들의 활동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의약품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입 의존도를 줄이며, 현지 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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