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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 신제품 ‘링시 X2’ 출시
2025-03-12
□ 애지봇 등의 신제품 출시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성장하며 2025년은 대량생산 원년이 될 전망임.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최신 동향과 발전 현황
- 중국 애지봇(AgiBot)이 대표작 '링시(灵犀) X2'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함. 이 로봇은 '지광둥위(硅光动语)'라는 다중모달 상호작용 대형 모델을 탑재하여 밀리초 단위의 상호작용 반응 능력을 실현하고 인간의 표정과 음성을 통해 감정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기능을 갖춤.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AGI(범용 인공지능) 물결 속에서 전문 용도에서 범용 시나리오로 업그레이드되며 폭발적 성장기에 진입함. GGII 예측에 따르면 2030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0억 달러(약 29조240억 원)를 초과하고, 중국 시장은 약 50억 달러(약 7조 2,560억 원)에 이를 전망임.
◦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과 상용화 과제
- 스마트함과 체화성을 갖추기 위해 전통적인 로봇 산업 체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 지원도 필요함. 중국 상하이의 경우 국제 산업용 로봇 4대 기업인 파낙(FANUC), ABB, 야스카와(YASKAWA), 쿠카(KUKA)가 모두 진출해 있으며, 신스다(新时达), 제카(节卡) 등 중국 현지 로봇 선도 기업들도 포진해 있음.
-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기술 돌파부터 대중화까지 장기적인 과정이 필요하나 202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생산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됨. 가정용 로봇은 약 5년 내에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만 위안(약 6,027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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