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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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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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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美中 정상회담 4-6월 개최설...관세전쟁 속 성사여부는 미지수

2025-03-12

□ 홍콩과 미국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4월 또는 6월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보도함.

◦ 중미 정상회담 추진 현황과 전망
- 홍콩 SCMP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4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동할 수 있다고 보도함. 또한 WSJ는 양국 원수가 6월 미국에서 '생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함.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생일은 모두 6월임.
- 양측 모두 상대국 방문을 원하는 상황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2017년 4월 첫 회담이 열렸던 플로리다 마라라고(Mar-a-Lago)로 방문하길 원하고 있으나, 중국은 베이징이나 워싱턴에서 더 공식적인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 입장에서는 전국 '양회' 종료 후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한다면 ‘중요한 외교적 승리’로 간주될 수 있음.

◦ 양국 정상회담 성사의 주요 장애요인
- 중국 측 전문가는 미국 언론이 수개월간 두 정상의 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양국 고위층 간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지 않았으며 회담 시기는 ‘아직 풍문 단계’라고 일축함.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후 대중 관세전쟁을 재개해 양국 경제무역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백악관의 일방적 압박은 베이징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설명함.
- 블룸버그(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두 차례 관세 발표 시점이 중국을 당혹케 했음. 1차는 춘절 기간으로 정부 관료들이 대부분 휴가 중이었고 2차는 '양회' 개최 직전이었음.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 시기에 비해 중국 관료들이 미국 측과 대화하기 더 어려운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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