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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CL, LGD 광저우 공장 인수 마무리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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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L CSOT는 LGD 광저우 공장 인수를 완료하며 LCD 생산능력 점유율을 25.2%로 확대하고 제품 구조를 최적화함.
◦ TCL CSOT의 LGD 광저우 공장 인수와 산업적 의미
- 4월 1일 중국 TCL CSOT가 광저우(广州) t11 기지에서 LGD 광저우 공장 인수 인계식을 진행,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수합병이 마무리됨. TCL CSOT는 이미 LGD중국유한회사(LGDCA) 100% 지분과 LGD광저우유한회사(LGDGZ) 100% 지분에 대한 거래 승인 및 등록 절차를 완료함.
- 이번 인수를 통해 TCL CSOT는 8.5세대 대형 액정 패널 공장 LGDCA와 모듈 공장 LGDGZ의 생산 능력을 확보함. LGDCA는 월 18만장 생산 능력을, LGDGZ는 월 23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2023년 각각 6억 200만 위안(약 1,208억 원), 5억 3,600만 위안(약 1,0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함. LG디스플레이는 LCD TV 패널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함.
◦ 대형 LCD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와 전망
- 시장조사기관 시그마인텔(Sigmaintell)에 따르면 TCL CSOT는 LGD 광저우 생산능력 확보와 t9 phase2 생산라인 가동으로 2025년 글로벌 LCD 생산능력 점유율이 전년 대비 5.5%p 상승한 25.2%에 이를 전망임. TCL CSOT는 LCD 대형 분야에서 주로 수직 배열 HVA 패널에 집중해 왔으나, LGDCA의 IPS 생산능력과 기술 통합을 통해 제품 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됨.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CD는 여전히 대형 TV 패널 분야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 중 하나임. 2024년 LCD TV 패널 출하량은 2.43억 장으로 2023년 대비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2.39억 장으로 소폭 감소하나 전체 출하 면적은 5% 이상 증가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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