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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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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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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조위안 소비도시 7곳...지역 특색으로 소비진작 차별화

2025-04-14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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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7개 1조 위안 소비도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 전략으로 성장 중임.

◦ 중국 1조 위안 소비도시의 현황과 특성
- 2024년 중국 내 소매판매액(社会消费品零售总额)이 1조 위안(약 195조 원)을 초과한 도시는 총 7개로, 상하이(上海), 충칭(重庆),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청두(成都), 수저우(苏州)임. 특히 수저우는 올해 새롭게 1조 클럽에 진입했으며, 2024년 소매판매액이 1조 43억 7,000만 위안(약 195조 9,927억 원)을 달성함.
- 상하이와 베이징의 소비 규모가 가장 크지만, 올해 초 2개월간 소비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함. 반면 충칭, 청두, 수저우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 특히 다른 주요 소비도시인 난징(南京), 우한(武汉), 항저우(杭州)는 올해 초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각각 7.9%, 7.4%, 6.8%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임.

◦ 중국 소비시장의 혁신 모델과 성장 잠재력
- 각 도시는 자체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소비 전략을 추진 중임. 상하이는 대규모 공연과 문화 행사를 통한 '티켓 소비 경제'를, 충칭은 특유의 지형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 도시' 전략을, 베이징은 동계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동계 스포츠 경제'를 강조하는 소비 진흥책을 각각 추진함.
- 그 외 도시들은 새로운 소비 분야 개척과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발전에 주력하고 있음. 광저우는 IP 경제를 강화하여 지식재산권 기반 소비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선전은 첨단기술, 패션, 문화혁신산업, 관광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상업 클러스터를 조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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