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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1분기 성적표 양호...GDP 5.4% 성장에 무역흑자 확대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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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가 올 1분기 GDP 5.4%를 기록하며 제조업·서비스업 호조, 소매판매 증가, 무역수지 흑자 등으로 회복세를 보임.
◦ 중국 1분기 경제 성장 현황
-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31조 8,758억 위안(약 6,21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하며 경기 회복세를 보임.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당 중앙의 경제정책 기조 하에 각 부처가 거시경제 정책 패키지를 효과적으로 실행한 결과라고 분석함.
- 산업별로는 1차 산업 부가가치가 1조 1,713억 위안(약 22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2차 산업 부가가치는 11조 1,903억 위안(약 2,182조 원)으로 5.9% 증가, 3차 산업 부가가치는 19조 5,142억 위안(약 3,805조 원)으로 5.3% 증가함.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성장이 두드러짐.
◦ 주요 경제 지표별 성과 분석
- 소비재 부문에서는 1분기 소매판매액이 12조 4,671억 위안(약 2,43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함. 특히 노후 제품 교체 지원책의 효과가 지속되어 통신기기, 사무용품, 가전제품 등의 판매액이 각각 26.9%, 21.7%, 19.3% 증가함.
-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여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함. 고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도시 실업률은 평균 5.3%로 3월에는 5.2%까지 내려감. 대외무역에서는 화물 수출입 총액이 10조 3,013억 위안(약 2,00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함. 수출이 6.9% 증가한 반면 수입은 6.0% 감소하여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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