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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도시들, 차별화된 AI 전략과 협업으로 경쟁력 강화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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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요 지방정부들이 각기 특화된 AI 육성 전략으로 서로 협력하며 산업 발전을 도모함.
◦ 중국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목표
- 2025년 중국 ‘정부업무보고’에 'AI+' 행동 계획의 지속적 추진이 명시됨에 따라 각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음. 항저우(杭州),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등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AI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 계획을 발표했거나 준비 중임.
- 도시별 AI 산업 발전은 차별화된 전략을 보임. 항저우는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베이징은 체화 AI(Embodied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선전은 AI 단말기 응용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함. 이러한 특화 전략은 중복 투자로 인한 과열 경쟁 방지 효과가 있음.
◦ AI 산업의 지역 간 협력과 미래 발전 방향
- 중국의 AI 발전은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함. 특히 데이터의 원활한 공유가 핵심이며 단순한 선점 경쟁보다는 전략적 협력이 중요함. 장삼각(长三角) 지역의 경우 대규모 AI 모델의 데이터 센터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있음.
- AI 산업 발전의 주요 병목 현상은 기술 상용화와 비즈니스 모델 간의 연계 부족임.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AI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규모 실용화 사례를 찾지 못하고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저우는 바우처 제도로 AI 서비스 이용 기업에 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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