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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기 원자로 신규 승인...세계 1위 원전 강국 입지 굳혀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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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자체 개발한 3세대 원전 기술이 채택된 원자로를 포함해 총 10기의 원자로를 신규 승인함.
◦ 10기 원자로 신규 승인을 통한 원전 산업 확장
- 최근 중국 정부는 광시 팡청강(广西防城港), 광둥 타이산(广东台山), 저장 산먼(浙江三门), 산둥 하이양(山东海阳), 푸젠 샤푸(福建霞浦) 등 5개 원전 프로젝트, 총 10기의 원자로를 승인함. 이 중 8기는 중국의 3세대 원전 기술인 '화룽 1호(华龙一号)'가 채택됨.
- 이번 승인된 원자로 중 중국광핵(中国广核)이 가장 많은 4기의 원자로를 확보했으며 팡청강 3기와 타이산 2기 프로젝트를 담당함. 저장 산먼 프로젝트는 중국핵공업그룹(中核), 산둥 하이양 프로젝트는 국가전력투자그룹(国家电投), 푸젠 샤푸 프로젝트는 화능(华能集团)이 추진함.
◦ 원자력 발전 세계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중국
- 이번 원전 프로젝트 승인으로 중국의 원자력 발전 총 규모는 상업 운영 중인 원자로 58기, 승인 및 건설 중인 원자로 44기를 포함해 총 112기로 늘어남. 총 설비용량은 1.25억 킬로와트를 초과하며 세계 1위 규모를 계속 유지할 전망임.
-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의 장젠화(章建华) 국장은 원자력 발전이 전체 발전 설비 중 2% 미만의 비중으로 전국 발전량의 약 5%를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이번에 승인된 10기 원자로의 총 투자 규모는 약 2,000억 위안(약 3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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