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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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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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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채 보유량 급감...영국에 채권국 2위 자리 내줘

2025-05-19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이 3월 미국채 보유량을 2009년 2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함.

◦ 중국의 미국채 보유 현황과 감소 추세
- 3월 중국의 미국채 보유량은 7,650억 달러(약 1,070조 원)로 전월 대비 189억 달러(약 26조 원) 감소함. 이는 2009년 2월 이래 최저 수준에 근접하는 수치이며, 특히 3월에는 장기 미국채 276억 달러(약 38조 원)를 줄이고 투자 다변화 경향이 가속화됨.
- 미국채 보유량 감소로 인해 중국은 일본, 영국에 이어 미국 제3위 채권국으로 순위가 낮아짐. 같은 기간 영국의 미국채 보유량은 약 290억 달러(약 40조 원) 증가한 7,790억 달러(약 1,090조 원)를 기록하여 200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추월함.

◦ 미국채 투자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영향
- 미국은 채무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가 신용등급에 타격을 입음. 최근 무디스(Moody's)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강등함. 무디스는 2035년 미국 채무 부담이 GDP의 약 134%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재정적자와 이자 비용 증가세를 우려함.
-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글로벌 무역 질서에 혼란을 야기함. 올해 4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국제 금융시장은 주식, 채권, 외환의 '3중 매도' 상황에 직면하였음. 또한 4월 한 달 동안 10년물 미국채의 수익률은 3.86%에서 4.59%로 급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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