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중화권] 보잉, 2개월 만에 중국에 항공기 인도 재개
2025-06-09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단된 보잉 항공기 인도가 관세 협상 1차 타결로 재개됨.
◦ 미중 무역분쟁과 보잉기 인도 중단 배경
- 4월 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들에게 미국산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도록 지시함. 이로 인해 중국 저우산(舟山) 보잉(Boeing) 인도센터에 도착해 있던 최소 3대의 737 MAX 항공기가 시애틀(Seattle)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짐.
- 특히 샤먼항공(厦门航空)으로 도색된 등록번호 N230BE 항공기를 비롯해 보잉 인도센터에서 인도 대기 중이던 항공기들이 예정된 인수 절차 없이 미국으로 되돌아가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항공기 제조업계에 직접적인 충격을 줌.
◦ 1차 관세 협상 타결 후 항공기 인도 재개
- 5월 12일 미중 양국이 90일 내 대폭적인 상호 관세 인하에 1차적으로 합의하면서 중국이 항공사들의 보잉기 인도 금지령을 해제함. 이는 제네바에서 진행된 임시 관세 감축 1차 합의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됨.
- 6월 6일 오전 10시 등록번호 N230BE로 식별되는 보잉 737 MAX 항공기가 시애틀 공항에서 이륙하여 태평양 횡단 경유지인 하와이를 거쳐 중국으로 출발함. 이로써 약 2개월간 중단되었던 미국의 대중국 항공기 인도가 재개됨.
이전글 | [정책 분석] 中 5개 부처, 전국 소매업 혁신발전 시범도시 38곳 지정 | 2025-06-09 |
---|---|---|
다음글 | 中 펫코노미 폭발적 성장...AI 접목으로 펫의료 산업도 주목 | 2025-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