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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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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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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AI 칩 자립화·국산화 가속...엔비디아 공백 메운다

2025-06-16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국 AI 칩 수출 제재가 오히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자체기술 개발을 가속화함

◦ 미국의 기술 봉쇄가 오히려 중국 내부 혁신 촉발
- 미국 정부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중국 AI 칩 수출 제재를 강화하였으며, 2025년 4월 엔비디아(NVIDIA) H20 칩까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킴.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4년 전 95%에서 현재 50%로 크게 감소함.
- 미국의 기술 봉쇄는 오히려 중국 내부 혁신을 촉진하는 역설적 결과를 낳고 있음. 핑안증권(平安证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AI 칩 설계부터 제조, 시스템 통합까지 국산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장비 제조사들도 국산 AI 칩 사용을 확대하고 있음.

◦ 중국 AI 반도체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 화웨이(Huawei)는 ‘어센드(Ascend) 910’ 등을 통해 16nm에서 7nm까지 기술 도약을 실현하였으며,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매트릭스(CloudMatrix) 384’는 384개의 어센드 칩을 기반으로 300페타플롭스(PFLOPs) 밀집 BF16 연산 능력을 제공함.
- 5월에는 하이곤(Hygon)과 수곤(Sugon)의 전략적 합병이 발표되면서 칩 설계부터 서버 통합까지 완전한 솔루션 제공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중국 기업들이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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