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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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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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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예금금리 ‘1%대’ 진입...비은행권 예금 10년래 최고치

2025-06-16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은행권의 예금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비은행권 예금이 증가함.

◦ 은행 금리 인하로 인한 비은행권 예금 급증
- 5월 비은행권 예금이 1조 1,900억 위안(약 225조 7,000억 원) 증가하여 최근 10년래 동기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은행 예금 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유출과 자본시장 회복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 은행 예금 금리가 대폭 하락하면서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예금이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됨. 개인과 기업이 머니마켓펀드(MMF), 현금관리형 자산관리상품 등 펀드로 보유 자금을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음.

◦ 1% 시대 진입한 예금 금리와 은행권의 대응
- 대형은행에 이어 중소은행까지 예금 금리를 인하하면서 전국적으로 예금 금리가 ‘1%’ 시대에 진입함. 베이징은행(北京银行)의 경우 보통예금 금리가 0.05%까지 하락하고 3년, 5년 정기예금 금리가 각각 1.30%, 1.35%로 이전 대비 25bp 하락함.
- 예금 유출 압력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타행 차입(은행 간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짐. 여러 은행들이 은행 간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금리를 인상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5월 27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이 신규 발행한 1년 만기 CD 금리는 1.70%까지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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