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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콘텐츠 축제 ‘빌리빌리월드 2025’ 개최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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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ACGN 전시회 ‘빌리빌리월드 2025’가 상하이에서 개최됨.
◦ 상하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 7월 11~13일 개최된 ‘빌리빌리월드 2025(BilibiliWorld 2025)’는 167개 글로벌 업체가 참여하고 20개국에서 40만 명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ACGN(Animation·Comic·Game·Novel) 전시회로 성장함. 전년 대비 15만 명 증가한 6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해외 관람객이 13%를 차지하여 국제화 수준이 크게 향상됨.
- 동영상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빌리(B站)와 소셜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라는 양대 플랫폼이 상하이(上海) 콘텐츠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함. 빌리빌리 상위 100대 크리에이터 중 30% 이상이 상하이에 기반을 두고 있음. 샤오홍슈는 월간 활성 사용자 3억 5,000만 명을 돌파했고, 이 중 50%가 Z세대로 구성되어 젊은 소비층에 대한 영향력이 큼.
◦ 빌리빌리월드의 경제효과 및 상하이의 크리에이터 육성책
- 빌리빌리월드 2025는 상하이에 상당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옴. 행사 기간 중 중국 전역의 상하이행 항공편 예약이 50% 증가했으며, 전시장 인근 호텔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함. 관련 문화·관광 예약량도 35% 증가함.
- 상하이 양푸구(杨浦区)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유치 계획을 통해 차등화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함. 플랫폼 내 영향력에 따라 전략급, 리더급, 잠재급으로 분류하여 50만~200만 위안(약 9,000만~3억 8,000만 원)의 주택구매 지원금을 차등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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