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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주 기업 홍콩 상장 러시...분할상장·이중상장 방식 확산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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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A주 상장사들의 홍콩 증시 상장이 증가하며 자금조달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 A주 기업들의 홍콩 증시 진출 가속화
- 중국 A주 상장사들의 홍콩 증시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 지난해 9월 이후 배터리 업체 CATL, 제약사 헝루이의약(恒瑞医药) 등 주요 기업 10곳이 홍콩거래소 상장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수십 개의 중국 본토 기업이 홍콩 상장을 추진 중임.
- 중국 본토 우량기업의 홍콩 상장을 지원하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监会)의 일련의 정책적 조치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화시키고 있음. 중국 A주 상장사들의 홍콩 증시 진출은 ‘분할상장’ 또는 ‘이중상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음.
◦ 홍콩 증시를 활용한 자금조달 다변화
- 중국 본토 기업들은 홍콩 상장을 자금 조달 채널 확대와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음. 홍콩 증시의 빠른 자금 조달 시스템과 국제 투자자 접근성이 중국 본토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 홍콩 신규 상장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양호해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시장 유동성 증가와 기업가치 재평가가 더 많은 기업들의 홍콩 진출을 견인하고 있음. 홍콩 정부가 하이테크·바이오 스타트업의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혁신기업의 홍콩 진출도 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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