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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중국, 결혼휴가 최장 30일로 연장...혼인신고 지역제한도 폐지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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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혼인신고 지역 제한을 폐지하고 결혼휴가를 지역에 따라 최장 30일로 연장함.
◦ 중국 결혼휴가 제도 개선 추진 현황
- 중국 28개 성(省)에서 결혼휴가 연장 정책을 발표함. 산시성(山西省)과 간쑤성(甘肃省)이 30일로 가장 긴 결혼휴가를 제공하며, 허난성(河南省)은 28일,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은 25일까지 연장 가능함. 후베이성(湖北省)은 기존 3일에서 15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함.
- 일부 지역은 결혼건강검진 참여 시 추가 결혼휴가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함. 허난성과 헤이룽장성은 검진 참여 시 각각 7일, 10일의 추가 결혼휴가를 제공함. 쓰촨성은 검진 참여 시 5일 추가하여 최대 25일까지 결혼휴가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혼인신고 서비스 개선 및 고학력층 결혼·출산 장려
- 올해 5월 새로운 「혼인신고조례」가 시행되면서 혼인신고 지역 제한이 철폐됨. 호구본(户口本,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혼인신고가 가능함. 이로 인해 관광지에서 혼인신고를 진행하는 '혼인신고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기도 함.
- 후베이성은 결혼휴가 연장 외에도, 고학력층의 결혼, 출산 인식 개선을 위해 대학교의 교육과정에 연애, 결혼, 출산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함. 또한 대학교와 연구기관이 고학력층에게 결혼, 출산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도록 독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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