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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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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적 자산관리 허브로 도약

2025-07-18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콩이 투자이민제도와 세제혜택으로 자산관리 허브 지위를 강화하고 있음.

◦ 홍콩 자산관리 시장의 급성장과 정책 성과
- 홍콩 증권감독위원회(SF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 개인자산관리업계 운용자산 규모가 2023년 말 이미 30조 홍콩달러(약 5,319조 원)를 돌파하며 세계 주요 자산관리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함.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투자이민제도는 올해 6월까지 1,500건 이상의 신청을 받아 460억 홍콩달러(약 8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 2023년 홍콩 정부가 도입한 패밀리오피스 법인세 감면 혜택으로 1,000만 달러(약 139억 원) 이상 운용 규모의 단일 패밀리오피스가 2,700개까지 늘어나 싱가포르보다 2배 많은 수준을 기록함. 이 중 절반 이상이 5,000만 달러(약 695억 원)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어 홍콩의 초고액 자산가 유치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

◦ 홍콩 금융기관의 프라이빗뱅킹 사업 확장 경쟁
- 외국계 금융회사의 홍콩 진출이 활발함. 스위스 UBS는 3~5년간 중화권 백만장자 고객 대상 운용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힘. 스위스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는 홍콩 사무실 규모를 40% 확대했고 싱가포르은행(Bank of Singapore)은 직원을 30% 증원함.
- 중국계 은행들은 본토와의 연결성이라는 고유 장점을 활용해 국경 간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 저상은행(浙商银行) 홍콩지점은 올해 1월 프라이빗뱅킹 업무를 시작했고 자오상융룽은행(招商永隆银行)은 패밀리오피스 컨설팅 서비스를 새로 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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