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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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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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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대 국영 석유기업, 유가하락·소비감소로 올 상반기 순익 감소

2025-08-29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3대 국영 석유기업이 유가하락, 석유제품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순익이 감소함.

◦ 중국 3대 국영 석유기업의 상반기 실적 부진
-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시노펙(Sinopec), CNOOC는 올 상반기 합계 매출액 약 3조 700억 위안(약 598조 974억 원)을 기록했으나, 순익은 1,750억 900만 위안(약 34조 9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억 3,200만 위안(약 5조 6,540억 원) 감소함.
- 이는 상반기 브렌트유(Brent) 현물 평균 가격이 배럴당 71.7달러(약 9만 9,498원)로 전년 동기보다 14.7% 하락하며 3개사의 원유 평균 판매가격을 12.9~14.5% 끌어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됨. 중국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침.

◦ 신에너지 사업 확장을 통한 전략적 전환
- 중국 3대 국영 석유기업은 전통 에너지 사업 외에 신에너지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음. 페트로차이나는 올해 상반기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36억 9,000만kWh로 전년 동기의 1.7배를 기록했고 비석유 사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함. 
- 시노펙도 비석유 사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함. 또한 현재 수소충전소 14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CATL과 함께 올해 50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CNOOC는 올해 신에너지 자원 확보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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