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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 A주 시장서 시총 1위 등극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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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이 A주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함.
◦ 중국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 A주 시총 1위
- 28일, 중국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Cambricon)이 A주 시장에서 주가 1,587.91위안(약 30만 9,197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오름. 캠브리콘의 주가는 7월 초 대비 164% 급등했으며 거래량도 일평균 5배 이상 폭증함.
- 캠브리콘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8억 8,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 증가함. 2분기 말 기준 계약부채(Contract Liabilities)는 5억 4,300만 위안(약 1,057억 원)으로 전분기의 88만 위안(약 1억 7,259만 원)보다 크게 늘어남.
◦ 중국의 AI 반도체 투자 열풍과 향후 전망
-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는 캠브리콘에 대한 투자 의견이 갈리고 있음. 2분기 말 기준 397개 공모펀드가 캠브리콘을 집중 매수한 반면 136개 펀드는 보유 지분을 정리하는 등 상반된 투자 전략을 보임. 일부 기관은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해 순매도하기도 함.
- 엔비디아(Nvidia)의 양호한 2분기 실적 발표와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 발표로 AI 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예상됨. 한편 전문가들은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일부 종목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제 기술 혁신 속도 간 괴리 가능성을 지적하며 신중한 투자를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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