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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가치 10개월래 최고치 기록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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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화 가치가 미국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심화
- 미국 연준(Fed)이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용시장 둔화를 배경으로 1년 만에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함.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속 4회 각각 25bp 인하로 정책금리를 3.375%까지 하락시킬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달러지수는 올해 들어 11% 급락하며 197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함.
- 9월 16일 달러지수가 97포인트를 하회해 7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위안화를 포함한 비달러 통화에 상승 동력이 형성됨. 역외 위안화는 9월 17일 7.1선이 무너지며 달러당 7.098위안(약 1,381원)을 기록, 위안화 가치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위안화 강세의 내재적 요인과 향후 전망
-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 개선이 위안화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음.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8월 생산과 수요, 고용과 물가 등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함. 최근 중국 국내 증시의 강세가 지속되며 외국자본 유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외환시장 심리도 개선됨.
- 인민은행의 기준 환율 관리가 위안화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위안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위안화 강세는 중국 통화정책의 운용 여지를 넓혀 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실물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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