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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초인공지능 비전 제시하며 엔비디아와 제휴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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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알리바바가 초인공지능 비전을 제시하며 개방형 생태계 전략과 엔비디아 제휴 등을 통해 AI 경쟁력 강화에 나섬.
◦ 알리바바의 초인공지능 비전과 투자 전략
- 알리바바(Alibaba) 우용밍(吳泳銘) CEO는 AI·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인 ‘2025 항저우 윈치대회(杭州云栖大会)’에서 범용인공지능(AGI)을 넘어 자율진화가 가능한 초인공지능(ASI) 구현을 최종 목표로 제시했음. 또한 올 2월 발표한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도 기존 3,800억 위안(약 75조 원)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밝힘.
- AI 시대에는 대형 언어 모델이 차세대 운영체제가 되어 자연어만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 슈퍼 AI 클라우드(Super AI Cloud)가 차세대 컴퓨터 역할을 하게 되며, 고밀도 연산력과 초고속 네트워크, 초대형 클러스터가 필수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전 세계에서 5~6개 플랫폼만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됨.
◦ 기술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 알리바바는 큐원(Qwen) 대형 모델 7종을 신규 출시했으며, 플래그십 모델인 큐원3-맥스(Qwen3-Max)는 GPT-5와 클로드 오푸스4(Claude Opus 4) 성능을 넘어 글로벌 3위에 진입함. 동시에 엔비디아(NVIDIA)와 물리 AI(Physical AI) 분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AI 플랫폼에 아이작 심(Isaac Sim) 등을 통합해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과 자율주행 보조 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예정임.
- 알리바바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통해 자사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전 세계 다운로드 6억 회와 파생 모델 17만 개를 기록해 글로벌 최대 오픈소스 AI 생태계로 성장했음. 알리바바의 큐원 모델은 올 상반기 중국 기업용 대형 모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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