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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9월 유동성 투입 확대하며 완화 기조 유지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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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 9월 하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함
◦ 중국 인민은행의 분기말 유동성 집중 공급
-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이 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함. 9월 19일 14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운영 방식 조정을 공고한 뒤 22일 3,000억 위안(약 59조 원) 규모로 재개했으며, 26일에는 공급 규모를 6,000억 위안(약 118조 원)으로 확대함. 같은 기간 7일물 역레포도 병행하여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2조 9,377억 위안(약 580조 원)을 투입함.
- 단기 유동성 공급과 함께 중기 자금 지원도 강화됨. 9월 25일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6,000억 위안을 공급하여 만기분을 차감한 순투입은 3,000억 위안에 달함. 또한 9월 중 역레포를 통해 1조 6,000억 위안(약 316조 원)을 공급하여 만기분을 차감하고 3,000억 위안을 순투입함. 이로써 MLF는 7개월 연속, 역레포는 4개월 연속 증액되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됨.
◦ 10월 이후 유동성 관리 전망과 정책 방향
- 10월에는 재정수입이 집중되는 반면 지출은 상대적으로 적고 정부채 발행도 대규모로 예정되어 있어 시장 유동성 압박이 예상됨. 다만 10월 은행간 양도성예금증서 만기 규모가 9월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함. 애널리스트들은 인민은행이 시장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10월 주요 단기금융시장 금리의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봄.
- 10월에도 역레포와 MLF 증액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순투입 규모는 9월보다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함. 4분기에는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성과 함께 올해 1월 이후 중단됐던 국채 매매 재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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