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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3분기 남향자금 211조원...최대 수혜주는 ‘알리바바’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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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남향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로 홍콩 증시에 유입된 가운데 알리바바가 최대 수혜주로 부상함.
◦ 남향자금의 기록적 유입과 알리바바 주가 급등
- 2025년 홍콩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남향자금(중국 본토에서 홍콩 증시로 유입되는 투자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로 유입되고 있음. 9월 30일 기준 남향자금 누적 순유입액은 1조 1,700억 홍콩달러(약 211조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
- 남향자금은 알리바바(Alibaba)에 압도적으로 집중되고 있음. 9월 한 달간 알리바바 홍콩 상장주 순매수 금액은 757억 홍콩달러(약 14조 원)로 26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이어짐. 그 결과 알리바바의 9월 말 주가는 전월 대비 약 53% 급등함.
◦ 알리바바 주식 집중 매수의 핵심 요인과 시장 전망
- 알리바바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사업 전반에 걸친 구조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자체 개발 AI 추론 칩의 양산 준비 단계 진입 ▲ 2025년 2분기 순이익의 전년 대비 76% 증가 ▲자사주 매입 확대와 소프트뱅크(SoftBank)의 알리바바 지분 축소 우려 해소 ▲메이퇀(美团) 등 경쟁사의 실적 부진 등을 알리바바 성장의 4가지 핵심 요인으로 꼽음.
-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중국 증권사들은 알리바바가 AI 칩부터 클라우드, 대규모 언어 모델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완성형 AI 기업으로 평가하며, AI 산업 성장이 홍콩 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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