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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시대 전력 인프라 투자 가속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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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중국이 전력망 투자와 신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음.
◦ AI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중국의 대응
-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고 있음.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2025~2026년 미국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력 수요가 2023년 대비 17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AI 발전과 에너지 전환으로 중국 정부가 전력망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음. 올해 룽둥(陇东)~산둥(山东), 하미(哈密)~충칭(重庆) 등 특고압 직류 프로젝트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다퉁(大同)~톈진난(天津南) 특고압 교류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착공됨.
◦ 전력망 설비 투자 증가와 기술 개발 경쟁 본격화
- 중국 국가전력망(国家电网)의 올해 1~9월 고정자산 투자액은 4,200억 위안(약 8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음. 이와 함께 유럽과 북미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수요에 힘입어 중국 전력 설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
- 한편, 차세대 전력 설비인 고체변압기(SST)가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최적 솔루션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중국의 주요 SST 제조 기업으로는 진판(金盘科技), 쓰팡(四方股份) 등이 대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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