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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류업계 무인화 전환 가속...징둥, 로봇·무인차·드론 대규모 배치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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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둥을 비롯한 중국 주요 물류기업들이 로봇, 무인차, 드론 등 무인화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 중국 물류산업의 무인화 추세와 시장 전망
- 중국 주요 물류기업들이 무인화 기술 도입에 본격 나서면서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음. 징둥물류(京东物流)는 향후 5년간 로봇 300만 대, 무인차 100만 대, 드론 10만 대를 구매하고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랑주(狼族)' 시리즈를 전국 20개 이상 성(省)·시(市)와 해외 10개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 무인 물류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임.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는 2030년 무인 도시 배송차 시장이 300억 위안(약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시속 40km 이하 저속 운행과 5~50km 단거리 운송 특성으로 레벨4 자율주행의 최우선 상용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함.
◦ 징둥물류의 무인화 전략과 실제 운영 사례
- 징둥물류는 물류 전 과정의 무인화를 추진 중임. 2022~2024년 연구개발비 총 100억 위안(약 2조 원) 이상을 투입했으며, 무인 트럭과 무인 배송차로 각각 수십만km와 수백만km의 주행 테스트를 완료함. 내년에는 세계 최초의 무인 배송센터를 가동할 예정임.
- 쑤저우(苏州) 쿤산(昆山)에 배치된 약 500대에 달하는 징둥의 랑주 물류 로봇은 AI 대형 모델 기반으로 입고 효율을 5~6배, 출고 효율을 3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피킹 정확도는 99.99%를 달성함. 그 외, 항온 화물칸과 방진 시스템을 갖춘 무인차로 운송 중 손실을 제로 수준으로 줄였으며, 드론을 활용해 상하이(上海)까지 15분 배송을 실현함으로써 배송 시간을 기존 대비 2.5시간을 단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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