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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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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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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 이중 운영체계 구축

2025-11-1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운영을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운영센터를 설립함.

◦ 디지털 위안화의 베이징·상하이 운영센터 출범
-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이 디지털 위안화 운영을 위해 베이징(北京)에 운영관리센터를, 상하이(上海)에 국제운영센터를 잇달아 설립함. 운영관리센터는 중앙은행 시스템 구축 및 생태계 조율을 담당하고, 국제운영센터는 국경 간 결제 인프라 및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함.
- 인민은행은 2014년 디지털 위안화 연구 착수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9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 14조 2,000억 위안(약 2,914조 원)을 달성함. 디지털 위안화는 적용 영역이 개인 소비에서 기업 금융, 정부 서비스로 확대됨. 판궁성(潘功胜) 인민은행 총재는 운영 기구를 현행 10개 기관에서 추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힘.

◦ 디지털 위안화의 M0 정의 전환과 생태계 구축
- 현재 디지털 위안화는 M0(본원통화)로 분류되어 이자 지급이 불가하고 100% 지급준비금으로 통화 창출 기능이 제한됨. 중앙은행 직접 부채로 분류되어 상업은행이 시스템 구축 비용을 부담하지만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여 적극적인 참여 동력이 부족함.
-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 현재의 M0 기능에서 M1(협의통화), M2(광의통화) 기능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음. 디지털 위안화가 지급준비율을 기반으로 한 화폐 파생 기능을 갖춘다면 금융 시스템 내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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