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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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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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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약업계, 홍콩 IPO 열기 지속

2025-11-1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콩증권거래소의 18A 규칙을 활용한 중국 제약 기업들의 IPO 신청이 증가하고 있음.

◦ 중국 제약 기업의 홍콩 IPO 선호 배경
- 홍콩증권거래소는 18A 규칙으로 적자 기업의 상장을 허용해 제약 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음. 홍콩 증시는 2025년 IPO 조달액 200억 달러(약 29조 원)로 글로벌 1위를 기록함. 홍콩은 중국 시장과의 근접성과 국제 자본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플랫폼으로 평가됨.
- 홍콩 상장을 추진하는 제약 기업들은 높은 연구개발 투자와 장기간의 수익 창출 주기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와 빠른 현금 소진이라는 공통된 재무 구조를 보임. 이러한 제약 기업들에게 단계별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한 홍콩 상장은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부상함.

◦ IPO 시장 과열 현상과 기업별 목표 분화
-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개 바이오의약 기업이 홍콩증권거래소에 IPO 신청서를 제출해, 하루 평균 1개 기업이 신청한 셈임. 자본 시장에서는 siRNA 치료제,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GLP-1 비만치료제 등이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음.
- 한편, 중국 의료기기 업체 민드레이(Mindray)는 올 3분기 기준 현금 보유액이 약 171억 위안(약 3조 5,126억 원)에 달해 자금 조달보다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임. 민드레이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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