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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美中 정상회담 전망: 이란 변수와 대만 리스크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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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전황 장기화를 배경으로 미중 정상회담에서 경제·안보 의제를 둘러싼 협상 구도가 주목됨.
◦ 이란 변수가 만든 미중 협상 역학 구도
- 이란 전황이 당초 예상을 넘어 장기화되면서 미국의 중국 협조 필요성이 높아짐. 중국은 이란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현재 유일한 국가로, 단기 정치 협상을 통한 사태 안정을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필요하며 이는 중국에 실질적인 협상 카드로 작용함.
- 트럼프 미 행정부는 유가 급등에 따른 여론 악화와 중간선거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어 이란 문제의 조기 해결이 시급한 상황임. 중국의 대규모 미국산 농산물·에너지·광물 구매 합의는 트럼프가 다른 의제에서 상응하는 양보를 제공할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대만 군사 지원 축소 가능성과 잠재적 리스크
- 트럼프는 회담에서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시진핑 주석과 논의하겠다고 밝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할 때 중국과 사전 협의하지 않는다는 원칙인 '6대 보장(Six Assurances)' 위반 우려가 제기됨.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패키지는 백악관 요청으로 국무부에서 보류된 상태임.
- 중국이 핵심 광물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경우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가 억제될 수 있음. 한편, 이번 미중 회담은 촉박한 준비 일정과 회담 전까지 양국 간 기업 제재·보복 조치가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공동성명 또는 공동기자회견 발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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