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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가계 예금 10년래 최대폭 감소...비은행 금융상품으로 이동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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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가계 예금이 4~5월 동안 10년래 최대 폭으로 줄며 비은행 금융상품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임.
◦ 가계 예금의 이례적 감소와 그 배경
-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월과 5월 중국 가계 예금은 합산 2조 500억 위안(약 459조 원) 감소했음. 이는 최근 10년래 최대 규모의 2개월 연속 감소로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됨.
- 이러한 감소는 2023~2024년 가입한 3년물·5년물 고금리 정기예금이 올해 2분기에 다수 만기를 맞은 데다, 재예치 시 적용되는 금리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이 큼. 대형 은행의 3년물 정기예금 금리는 2023년 2%대 후반에서 올해 초 1%대 초반까지 낮아짐.
◦ 비은행 금융기관으로의 자금 이동
- 예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같은 기간 비은행 금융기관 예금으로 3조 6,100억 위안(약 808조 원) 유입됨. 은행 자산관리상품과 단기금융펀드(MMF), 채권형 펀드 등 고정수익형 상품이 주요 유입 경로로 꼽히며, 자금이 분산·저위험 자산으로 옮겨가는 흐름임.
- 일부 가계는 인출한 예금을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해 가계 부채를 자발적으로 줄임. 정기예금보다 만기가 짧고 수익률 변화에 민감한 자산으로 자금이 옮겨가면서, 상업은행의 자금 관리 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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