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2014 광둥(廣東)성 금융업무회의’에서는 광둥성 금융개혁 혁신 심화 및 금융 시장 메커니즘 완비 업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발표되었다.

작년 광둥성의 금융업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3%로 증가했고 금융기관 총자산과 사회융자규모 역시 각각 17조 3,000억 위안, 1조 3,800억 위안에 달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윈셴(陳雲賢) 광둥성 부성장(副省長)은 “2013년 이래 금융 개혁∙발전은 안정적 경제성장,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 사회 관리수준 제고, 대외 개방 확대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장삼각주(珠三角) 지역의 금융 종합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웨(粤: 광동의 간칭) 동∙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 금융, 과학기술 금융, 산업 금융, 농촌 금융, 민생 금융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광둥 특색의 현대 금융 시장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웨강아오(粤港澳: 광둥성, 홍콩, 마카오)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태지역 중 가장 강한 응집효과(agglomeration effect)를 갖춘 글로벌 금융센터를 건설하여 금융 강성(强省) 광둥성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2014. 06. 04 / 南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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