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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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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哈爾濱), 차세대 에너지 교통 도시로 탈바꿈해

2014-06-16

그간 하얼빈(哈爾濱)시 교통부처는 버스와 택시의 가스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하지만 하얼빈시 관련 부처가 하얼빈시를 교통 도시와 차세대 에너지 도시로 재탄생시키고자 노력하면서 하얼빈 시의 교통부처 역시 새로운 교통 시설과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얼빈시의 쑤이화(綏化)로(路) 가스 충전소가 곧 문을 열 예정이며, 이곳까지 합치면 하얼빈시의 가스 충전소는 총 6곳이 된다. 쑤이화로의 가스 충전소가 정식으로 운영되면 하얼빈시의 버스와 택시의 가스 충전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얼빈시는 작년에 순(純) 전기 버스 3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만 명 가까운 시민의 저탄소•친환경 이동을 도왔다. 순 전기버스는 주파수변환 속도조절기술을 차용해 가속과 감속이 매우 안정적이어서 하얼빈 시민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다. 하얼빈 시에서 운행되는 순 전기버스의 전력 비용은 1km당 0.47위안으로 디젤유나 천연가스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이러한 전기 차량의 에너지는 모두 최첨단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전기 버스의 경우 총 1,134개의 건전지가 장착되어 있고 3~4시간 충전하면 260km를 거뜬히 주행할 수 있어 하루 종일 운전하는 데 지장이 없다.”라고 한 전기 버스 운전사는 전했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무척 편리하다고 한다. 교통부처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순 전기 충전식 버스는 현재 중국 남부 도시들에 널리 보급되었지만, 하얼빈처럼 추운 도시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점진적으로 버스의 수를 늘려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2014. 06. 13 / 东北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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