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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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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1월 APEC 정상회담 개최 위해 올림픽 기준으로 환경 정비할 계획

2014-06-26

베이징시는 11월에 베이징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준에 맞춰 불법건축물 철거, 녹화사업, 건물 보수 등을 진행하여 회의장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징청(京承)고속도로는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중심지역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 중 하나로 ‘베이징의 첫인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이징시 원림녹화부서는 고속도로 주변의 경관을 위해 도로 양옆의 녹화지대에 더 많은 식물을 심기로 하였다.
  

징청고속도로 동쪽에 있는 왕징(望京) 공주펀(公主坟) 지역은 베이징의 전형적인 도농 결합지역으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환경 정비를 진행하여 판자촌, 건축자재 시장, 자동차 부품 시장, 조명 시장 등을 전부 철거하고 39.6헥타르(ha)에 달하는 대형 도시 레저파크를 건설하여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레저파크는 준공 이후 APEC 정상회담의 주요 경관지가 될 것이다.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區) 부구장(副區長)의 소개에 따르면 APEC 정상회담 주 회의장과 대표 숙박시설은 대부분 차오양구에 몰려있다. 차오양구는 APEC 정상회담 개최 전에 122만 3,600km2에 달하는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기로 하였는데, 해당 철거규모는 베이징시에서 가장 큰 수준이다. 
  

관련 계획에 따라 올해 차오양구에 새로 늘어난 녹화면적은 8.38헥타르(ha)이며, 개조 녹화면적은 38.22헥타르(ha)이다. 베이징시는 올해 녹화사업의 70%를 이미 끝마친 상태다. 

  

출처: 2014. 06. 24 / 中国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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