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선전(深圳)시 위원회 외사(홍콩•마카오 사무)업무지도기구 회의에 따르면 선전시는 대국적이고 글로벌한 시야로 외사 업무 패러다임 구축에 힘쓰고 국제화 도시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는 한편, 국가 전반적인 외교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위원회 서기 겸 지도부서 대표 왕룽(王榮)은 지도부서가 국가의 전반적인 외교 서비스 및 선전시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새로운 시기의 외사(홍콩•마카오) 업무에 대해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사항을 건의하였다. 첫째, 대국적 관점으로 국가 외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제고한다. 둘째, 업무 중점을 파악하고 국제화 도시 건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외교 관련 관리를 강화하고 외사 관련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넷째, 당의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대외사(大外事)’라는 업무 패러다임을 조속히 구축한다.
 

시위원회 부서기 겸 선전시 성장인 쉬친(許勤)은 “선전시 외교판공실(外交辦公室)은 국제화 도시 건설을 계기로 외교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도시 외교를 확대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제적 비교 연구를 진행하여 일반적인 외사 업무를 선전시 국제화 도시 건설 추진 업무로 전환하고 국가와 선전시 업무의 전반적인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업무 부서, 전담 부서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연구를 강화하여 정책적 결정에 참고사항을 제공하고 국제화 도시 건설 능력을 제고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2014. 06. 27 / 深圳特区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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