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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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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신에너지 차량 1만 3,000대 보급 목표

2014-07-21

올해 3월, 상하이(上海)시 정부 상무회의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응용 실시 방안(2013~2015)」(이하, ‘방안’)을 채택했다. 이 방안은 1만 3,000대의 신에너지 차량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 상하이시의 비준을 받은 상태이다. 최근 톈진(天津)시 역시 신에너지 장려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13년~2014년에 약 4,000대의 신에너지 차량을 보급하고, 2015년에는 9,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2014년에 약 1,800개의 충전소를 짓고, 2015년에는 4,200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상하이시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의 마징(馬靜) 부주임은 상반기 상하이시의 신에너지 차량 누적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해 2013년의 581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히며,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신에너지 차량이 상하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시는 신에너지 차량 보급을 위하여 대중교통 기업이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기술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차량 구매와 사용 단계에서 맞춤형 보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는 개인과 법인이다. 둘째, 전용 운행 금액을 우선적으로 배분한다. 셋째, 신에너지 차량의 운행 편익을 제고하고, 관련 증명을 우선 발급한다. 넷째, 자동차 제조 기업이 신에너지 차량 전지를 1개 회수할 때마다 1,0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에너지 차량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발전 속도는 예상보다 느린 상황이다. 신에너지 차량의 구입세를 대폭으로 감면한다면, 차량 구매 비용이 낮아져 차량 판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2014. 07. 16 / 每经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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