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山東)성 인민정부 판공청(辦公廳)은 「자원고갈 도시의 구조 전환 지원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자원 고갈 도시의 차세대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특색 있는 우수 산업과 전략적 신흥 산업, 현대 서비스 산업,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전계획, 프로젝트 심사비준, 자금 안배 등 분야에서 집중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 자원 고갈 도시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육성과 자주 혁신 능력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에 우선적인 지원을 할 것을 명시했다.

 

‘의견’은 각 부처들이 중앙재정에서 자원고갈도시 이전 자금을 지원받아 해당 지역 시민들의 생활 개선과 공익사업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자원고갈도시에서 발생하는 일반 고체 폐기물의 종합적인 이용을 위해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들에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의견’은 자원고갈도시의 판자촌 개조를 위해 국가 및 성 재정부처 차원에서 해당 도시에 집중 지원을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기업들의 판자촌 개조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 제공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의견’은 생태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출 지급 등의 방식을 통해 자원고갈 도시의 생태계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2014.0.21/中国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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