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쓰촨(四川)성의 도시 신규 일자리는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며 전반적인 취업추세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쓰촨성 경제는 산업화 중기 단계에 속한다. 현재 2차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쓰촨성의 산업별 도시 신규 취업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1, 3차 산업의 취업 비중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6.43%p, 7.53%p 하락했으며, 2차산업의 취업 비중은 작년 동기대비 13.96%p 확대됐다. 도시 신규 취업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쓰촨성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공업기업의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공업기업의 신규 취업자 수는 15만 6,6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81.57% 증가했으며, 그중 제조업 분야의 신규 취업자 수는 15만 6,6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94.42% 증가했다. 

쓰촨성의 공상등기제도 개혁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상반기 쓰촨성에서 새로 창업한 기업 수는 25만 2,900개로 작년 동기대비 5.6% 증가했으며 민영기업의 빠른 증가세가 특히 눈에 두드러졌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등 기존에 우세를 보였던 산업의 창업이 강세를 유지했으며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 등 신흥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출처: 2014.08.06/ 中国经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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