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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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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생활쓰레기 처리 단계별 요금 징수

2014-08-08

최근 항저우의 관련 부처는 「도시 생활 쓰레기 ‘3화 4분’ 프로젝트 실시를 위한 의견(의견 수렴안)」(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 따라 2014년부터 생활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량제 목표는 매년 시에서 설정한다.

 

‘3화(化) 4분(分)’이란 △감량화 △자원화 △무공해화 △분리배출 △분리수거 △분리사용 △분리처리를 말한다. 

 

항저우시는 최근 쓰레기를 감량하려 노력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도시 생활쓰레기 감량 목표 책임 확인 제도를 실시하여 목표 달성 여부를 각 지역의 연간 종합평가항목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경제적인 잣대로 쓰레기 감량을 장려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쓰레기 처리 비용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이다. 감량 목표치를 달성한 곳에는 장려금을 지원하고 그렇지 못한 곳에는 더 많은 처리 비용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각 구의 쓰레기양이 관리 목표의 2%를 초과하면 초과분 쓰레기 처리비용을 계산가의 1.5배로 징수할 것이며, 4%를 초과할 경우 2배로 징수할 예정이다. 

 

쓰레기봉투 사용량에 따른 요금 징수제도와 생활쓰레기 분리 상황에 따른 요금 징수정책은 쉽게 말해 쓰레기봉투의 중량이 클수록, 많이 버릴수록 내야 할 비용이 점점 많아진다는 뜻이다. 

 

항저우시가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원천적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의견’은 ‘현지 자원화 처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많은 도시에서 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현지 자원화 처리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호기성 퇴비화를 이용한 바이오 처리 설비이고, 다른 하나는 ‘소화식’ 처리 설비이다. 후자는 분쇄, 교반, 탈수 등 공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현지에서 ‘소화’할 수 있다. 

 

출처:2014.08.07 / 浙江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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