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25회 상하이 관광절 행사가 시작됐다. 관광절은 상하이(上海) 관광경제의 발전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상하이 관광산업은 단순한 규모 성장이 아닌, 관광 소비를 이끌어 내고 경제 발전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련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2차 소비를 이끌어 내려면 관광절과 같은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활동을 마련해 상하이의 다채로운 관광 소스들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 관련 산업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수요까지도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 이 외에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법도 있다. 상하이(上海)-쑤저우(蘇州)-저장(浙江)성은 「창장(長江)삼각주의 관광 통합을 위한 행동강령」을 체결해 관광산업의 통합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 상하이시 총 GDP에서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을 8.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2014.09.12/中国经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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