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양(朝陽)시는 올해 들어 시위원회와 시정부의 지도하에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생산량 증가에 힘쓰는 한편, 경제 운용의 질과 효율을 제고시키는 데 주력했다. 잠정적인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차오양시의 GDP는 440억 1,000만 위안으로 440억 위안이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5.5% 성장했다. 

여름작물의 생산량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차오양시 전역의 농∙축산, 임업, 어업은 77억 9,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4.7% 성장했다. 공업생산 역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갔는데, 상반기 차오양시의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GDP는 639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9% 성장하였다. 고정자산투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차오양시의 고정자산투자 누적액은 451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으며, 그중 건설 분야는 376억 5,000만 위안으로 15.8% 성장하였다. 소비품 시장 역시 건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월에서 6월, 차오양시의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은 183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상반기, 차오양시의 도매업 소매액은 12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9% 성장했다. 서비스업 역시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잠정적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차오양시의 서비스업 생산은 1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늘었다. 

출처: 2014.09. 17/ 朝阳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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