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시(山西)성 금융당국은 「기업의 높은 융자비용 문제 완화 조치」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높은 융자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과 실물경제의 상호작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산시성의 기업융자 비용은 계속 증가했다.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10% 인상됐으며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역시 50%나 증가했다. 당국은 기업의 융자비용이 계속 상승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대출을 규범화하고 지방금융체제를 개선하며 리스크 예방을 강화하는 등 10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네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전망이다.

첫째, 신탁, 보험, 증권, 기금 등 비신용대출 융자업무를 통해 융자 규모를 합리적으로 늘리고 자금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둘째, 직접융자를 육성하고 기업이 전국 중소기업 주식 양도 시스템, 홍콩연합거래소, 산시성 주주권거래센터 등을 통해 쉽게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산시성 상업은행, 담보회사 및 관련 중개업체의 불합리한 수수료를 없애고 중소금융기관의 발전을 추진하며 민간 자금이 실물경제로 유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넷째, 관련 부처의 감독을 강화하고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관리할 것이다.

출처: 2014.09.24/中国经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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