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학을 위해 수차례의 이사도 마다치 않는 부모들 덕에 주요 학군의 부동산이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가격 측면에서 보았을 때, 2014년 주요 학군의 부동산(시, 구) 거래 평균 가격과 다른 지역 간 차이는 1만 4,000위안으로 39.8%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2013년 상반기 1만 1,000위안, 37.5%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주요 학군의 부동산 거래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7%~8%에서 올해 10%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우수한 교육자원을 갖춘 주요 학군 내 부동산은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된 가격을 유지하며 ‘주요 학군’의 가격 보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학군 내 주택은 이 보장성 때문에 보통 주택과 달리 더 큰 투자 가치를 가진다. 하지만 주거환경과 기능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 내 주택 대부분은 지어진 지 오래된 것으로, 구매자들은 보통 거주 목적이 아닌 자녀의 입학 자격 획득을 위해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 

출처: 2014.10.06 / 北京青年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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