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湖南)성 우한(武漢)시가 새로운 대학생 호적 정책을 발표해 졸업 2년이 지난 일반 대학 졸업생과 유학생이 우한에서 창업할 경우, 그리고 창업자가 35세 미만 학사, 40세 미만 석사 학력일 경우, 1년의 사회보험 납부 기록만 있으면 우한 호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정책이 나오자 매체에서는 중국 내 가장 우호적인 호적 정책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정확한 자격을 공시했음에도, 담당 직원과 상황에 따라 요구하는 자료가 달라 호적 신청을 원하는 지역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우한에서 10년 이상 생활한 한 주민은 호적 신청을 위해 29장에 달하는 자료를 준비하고 3차례나 관련 부처를 방문했지만, 아직까지도 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2014. 10.11 / 中国广播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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