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山東)성 정부가 최근 「산둥성 2014~2015 저탄소∙에너지 절약 발전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산둥성은 ‘방안’에 따라 2014~2015년 기간에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이산화황, 암모니아성 질소,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각각 1.8%, 1.2%, 2.4%, 5.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방안에 따라 에너지 절약형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조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첫째, 낙후된 생산설비를 교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철강, 시멘트, 전해질 알루미늄, 타이어, 선박, 정유 등 산업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다. 둘째, 에너지 절약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비스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동시에 정책 시행 상황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다. 셋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서비스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약 컨설팅 서비스, 환경오염 개선 등과 관련된 제3자 기관을 육성할 것이다. 넷째, 에너지 소비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석탄 소비 감축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이 밖에도 저탄소∙에너지 절약 사업을 추진하고 순환경제 시범도시 건설, 지역 순환구조 개선, 도시 광산 시범기지 건설, 음식쓰레기 자원의 재활용 등 225개 프로젝트를 통해 순환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출처: 2014.10.15/中国经济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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