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진닝(晉寧)현에서 ‘10∙14 사건1)’이 발생한 후, 시위원회는 빠른 행동, 지방 정부위원회와 지방정부의 지시 준수, 군중노선의 실천, 요구 사항에 대한 수용 등의 조치를 통해 군중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이번 사건을 초래한 범법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군중노선 실천 미흡과 군중업무(群中業務)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라며, “고위급 간부는 반드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며, 낮은 곳에서 인내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위원회는 10∙14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에 따라 범법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1) 10∙14 사건: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진닝(晉寧)현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건설사 측과 주민 사이에 일어난 무력 충돌. 공업품 무역물류센터 건설 과정에서 시공사 직원들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 간에 유혈 충돌이 벌어져 8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출처: 2014. 10. 19 / 昆明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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