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시(無錫)의 1~3분기 경제 운영상황이 발표됐다. 상반기에 우시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내•외수 둔화 등으로 인해 주요 경제지표의 증가율이 다소 하락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제 전환과 질적인 개선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업의 선진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서비스 산업의 투자 증가율은 동기 대비 17.9%로 공업 분야를 추월했다.

1~3분기 우시의 거시경제 지표는 모두 안정세를 유지했다. 1~9월 GDP는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도시 신규 일자리 수는 11만 4,500개 증가했다. 기업의 누적 채용 인원과 순수 고용 증가인원은 각각 54만 2,200명과 6만 4,200명으로 집계됐다. 물가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1~9월 시내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2.2를 기록했고, 물가는 2.2% 상승했다.  

현재 우시 경제는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 가지 성장 동력이 있다. 실물경제의 구조조정이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고 내∙외수가 견고하게 기반을 받쳐주고 있으며, 투자 구조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

1~3분기 우시의 서비스 산업 투자 규모는 2,128억 8,200만 위안으로 고정자산 투자에서 63%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시는 제조업의 선진화 등을 통해 구조 업그레이드, 상품의 질적인 개선 및 기업의 이익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출처: 2014-10-23/江苏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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